노동절 울산서도 대규모 세계노동절대회.. 경찰 차량 우회 당부

파이낸셜뉴스       2026.04.30 16:37   수정 : 2026.04.30 16:37기사원문
민주노총 2026 세계노동절대회 개최
1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남문 일대 집회
공업탑로터리까지 행진 예정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에서도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세계노동절대회가 열린다.

30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이 주최하는 2026 세계노동절대회 노동절인 5월 1일 오전부터 3시 사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14곳에서 일제히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서광석 열사 정신을 계승하고 CU BGF의 원청교섭 회피를 규탄하며 7.15 총파업을 결의하는 대회이다.

민주노총은 특히 63년 만에 되찾은 '노동절'의 이름으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노동중심 사회대개혁의 가치와 방향을 함께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6.3 전국동시선거를 앞두고 내란세력의 완전한 청산과 정치제도 개혁을 촉구하며 민주노총의 지방선거 요구안을 널리 알리는 대회로 치르기로 했다.

아울러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략과 한국군 파병에 반대하고, 각 지역 투쟁사업장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연대와 결의를 모아낼 계획이다.

산업도시이자 노동자 도시인 울산에서는 오후 2시 울산시청 남문 앞 도로에서 1시간 동안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집회 후에는 시청 남문~봉월사거리~공업탑로터리~달동사거리~시청사거리로 이어지는 대규모 행진이 이어진다.

울산경찰청은 행진 구간을 포함한 16개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관 등을 배치해 단계별 교통 통제를 한다.


집회 중에는 봉월사거리부터 시청사거리 구간의 일부 차로를 축소하고, 가변 차로를 운영해 양방향 1개 차로씩 통행을 유도하기로 했다.

행진 중엔 각 교차로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차량 정체를 최소화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찰은 해당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며 태화로터리~공업탑로터리, 삼산로, 달동사거리에서 중앙로 방향을 지나는 차량의 경우 가급적 우회 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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