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내고 4년 기다려야"... 또 희망고문? 너무 싸다? 3기 신도시 보니

파이낸셜뉴스       2026.05.01 14:00   수정 : 2026.05.01 14:00기사원문
3기 신도시 3곳 입주자모집공고 분석




[파이낸셜뉴스]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새 아파트가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공공분양 3개 단지가 그 주인공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3곳 모두 다르다.

입주는 3~4년 뒤에 이뤄진다.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고양 창릉 S-1블록, 남양주왕숙2 A-1블록, 남양주왕숙2 A-3블록 공공주택 입주자모집공고가 지난 4월 30일 게재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고양 창릉 우미 린 그레니티(고양창릉 S-1BL)'은 총 494가구이다. 면적은 전용 59~84㎡로 입주예정일은 3년 뒤인 오는 2029년 5월이다.

관심을 모은 분양가는 평균 가격 기준으로 전용 59㎡ 5억6778만원, 전용 74㎡ 6억9057만원, 전용 84㎡ 7억8340만원 등이다. 고양 창릉 당첨자 발표일은 6월 11일이다.



왕숙지구에서는 2개 단지가 선보인다. 우선 '왕숙 아테라(남양주왕숙2 A-1블록)'가 그 주인공이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9년 2월이다.

왕숙 아테라 분양가는 4억9000만원 ~ 6억9000만원대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평균가격 기준으로 전용 59㎡ 4억9304만원, 전용 74㎡ 6억1368만원, 전용 84㎡ 6억9363만원 등이다. 국평 기준으로 고양 창릉 보다 1억원 가량 낮다. 당첨자 발표일은 6월 12일이다.



남양주왕숙2 A-3블록도 분양에 나선다. 전용 59㎡~84㎡ 총 686가구 규모이다. 이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30년 5월이다. 분양부터 입주까지 약 4년으로 3개 단지 중 가장 길다.

단지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으로 7억원을 넘는다. 전용 59㎡ 5억2634만원, 전용 74㎡ 6억4611만원, 전용 84㎡ 7억3245만원 등이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5일이다.


한편 3기 신도시 분양가는 사전 청약 당시 보다 1억원 정도 오른 가격이다. 입주도 3~4년 소요된다. 반면 주변 시세 대비 낮은 가격에 공급되면서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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