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TXT 수빈·범규 출연 예고편 성희롱 논란…팬덤, 트럭 시위 예고
파이낸셜뉴스
2026.05.02 08:45
수정 : 2026.05.02 09: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웹 예능 '짠한형 신동엽'이 아이돌 게스트를 향해 던진 부적절한 발언을 두고 팬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멤버 수빈과 범규가 출연한 회차의 예고편에서 특정 신체 부위를 언급하는 듯한 장면이 공개되자, 팬덤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확산 중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수빈과 범규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회차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들 사이에서는 해당 발언이 부적절한 수위였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제작진은 논란이 거세지자 예고편 내에서 해당 장면을 삭제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재까지 제작진 측의 별도 사과나 공식 해명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팬덤은 성명을 통해 "앨범 프로모션으로 출연한 콘텐츠에서 부적절한 수위의 발언과 행동이 확인됐다"며 "성희롱에 가까운 장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팬들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실력 행사에도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을 대상으로 트럭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이는 콘텐츠 제작진뿐만 아니라 소속사 측에도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책임을 묻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번 논란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규 앨범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시점에 불거졌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13일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발매한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