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도 탄소 줄이면 돈버는 세상"..SDX재단, '조각탄소시장' 본격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6.05.02 14:52   수정 : 2026.05.02 14:52기사원문
오는 6일 국회도서관서 '자발적 탄소시장(VCM) 활성화 전략 포럼' 개최
SDX재단·5GAM기후기술연구그룹 공동 주관



[파이낸셜뉴스] SDX재단이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5GAM기후기술연구그룹과 공동으로 '자발적 탄소시장(VCM)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탄소경제를 이끌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존 탄소거래의 틀을 깨는 동시에 개인이나 중소기업도 소규모 감축 활동에 나서면서 이를 데이터화 해 경제적 가치로 바꿔주는 '조각탄소시장(MCM. Mini Carbon Market)'에 대한 새로운 모델이 집중 부각될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국회기후변화포럼과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한국연구재단 등 다양한 기관들이 후원에 나섰다.

이번 포럼에선 '조각탄소시장 추진 얼라이언스 출범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살림셀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선 진승우 기획예산처 탄소중립과장은 '정부의 자발적 탄소시장(VCM) 구축 방안'을 발표한다.

심재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이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례 발표'를 맡았고, 최경식 SDX재단 MCI위원장은 'MCI 기반 탄소크레딧 활성화 방안 및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형 탄소감축 인프라를 갖추지 않아도 누구나 탄소감축에 쉽게 나설 수 잇는 여건 마련에 나서는 것으로, 주제발표 이후 김정인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의 시간도 이어진다.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은 "탄소배출의 50%를 차지하는 시민의 일상과 중소기업 영역이 정책대상에서 사실상 소외되어 있다"면서 "SDX재단이 제안하는 조각탄소시장은 이 공백을 겨냥한다. 조각탄소시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수요처를 명확히 설계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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