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기름값 3000원 넘을 수도..李정권 '헬 대한민국' 기다려"

파이낸셜뉴스       2026.05.04 10:07   수정 : 2026.05.04 10: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정부가 6·3 지방선거가 끝나면 부동산을 비롯해 전방위적 세금 인상을 벼르고 있다고 경고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가 최고가격제가 끝나면 기름값 3000원을 넘을 수 있다"며 "내 집에서 쫓겨나고 단맛도 못 보고 차도 못 타는 이재명 정권의 '헬 대한민국'이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이야기한 설탕세, 지금은 안 올린다는 담배·주류세 줄줄이 세금 폭탄이 지방선거가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다"고 추측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이 문재인 정권 시절로 돌아갔다.
오히려 그때를 능가하기 시작했다"며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6억8147만원으로 문재인 정권 이후 사상 최고가고, 매물 부족을 보여주는 전세수급지수는 182.4까지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이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지방선거가 끝나면 진짜 지옥이 펼쳐질 것"이라며 "보유세 인상으로 세금 폭탄을 맞으면 더 이상 살던 집에서 살 수 없게 되고,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폐지에 양도세 폭탄까지 맞으면 더 좁고 낯선 동네로 쫓겨나게 된다"고 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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