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 국동호, 학폭 의혹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음해"
파이낸셜뉴스
2026.05.04 15:21
수정 : 2026.05.04 15: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솔로지옥4' 출연자인 공인회계사 국동호씨가 최근 불거진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국씨 측 소속사도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며 법률 자문을 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씨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특정 개인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것"이라며 "해당 사건들과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주장했다.
국씨는 피해를 주장하는 쪽에서 국씨의 중학생 시절 여자친구라고 밝힌 사람을 제3자로 칭한 뒤 "제 3자에 의한 배드민턴 채로 머리 가격, 압정을 의자에 깔아놓기, 사물함에 본드를 칠한 행동 등'에 가담 및 방조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중학생 시절 제3자라 말한 특정 인물과 교제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교제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고 학창 시절 무리 지어 다녔다는 주장에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직업과 관련해서도 잘못된 내용이 있다며 바로잡았다.
국씨는 "회계사 업무를 그만두고 인플루언서 일을 한다고 말씀하는 것과 달리, 현재도 회계법인에 소속으로 업무 중이다. 전문직을 그만둔 적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논리는 사실에 기반한 것이 아닌, 상대방은 기억을 못할 것이라고 프레이밍을 구성해서 결론을 미리 정해 놓고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라며 "증거가 미약할지라도 일관된 주장과 이에 동조할 수 있는 사람을 동원한다면 일방적 주장이 사실처럼 될 수도 있는 취약점을 누구보다 잘 아시고 이에 기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씨는 마지막으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이야기들로 음해하는 것에 대한 사과를 요청드리며 추후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산을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라고 마무리했다.
국씨의 소속사도 이날 "객관적인 자료와 증거를 바탕으로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국동호씨는 유명 연예 프로그램 출연 당시 엄격한 사전 검토 과정을 거쳤고 당사 자체 조사 결과 게시글에 언급된 폭력 행위나 이른바 '학창 시절 위력 행사'에 가담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확인했다"며 "당사는 이를 입증할 객관적인 자료를 추가 확보 중이며, 진실을 명확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직 변호사라고 밝힌 A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지독하게 힘들었다. 난 학창 시절에는 일진들에게 학폭을 당했고, 그 무리 중 괴롭힘을 주도했던 B의 남자친구였던 애(국동호)는 소위 말해 나에게 고백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A씨는 또 "솔로지옥 나와서 전문직 그만두고 지금은 인플루언서로 산다고 들었다"며 "난 솔로지옥이 방영되는 동안 지옥에 살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씨의 이름을 특정하며 "네 여친 ○○○이가 애들 시켜서 배드민턴채 가지고 내 머리로 배드민턴 치고 나 쉬는 시간 화장실 다녀올 동안 내 의자에 압정 깔아놓고 나 사물함 못 열게 내 자물쇠에 강력본드 바르고 그랬던 거 아냐"고 학폭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 소속사에서 벌써 전화가 왔다. 저랑 전혀 일면식이 없다고(한다)"라며 "가해자가 피해자를 기억이나 하겠나. 피해자만 평생 가슴에 피눈물 흘리면서 가해자 이름 석자 못 잊는 사회"라고 주장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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