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참여·실천하는 민주시민교육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5.04 14:12   수정 : 2026.05.04 14:12기사원문
학생 동아리 30개 팀·선도학교 9개 교 본격 운영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민주시민교육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올해 '참여UP시민ON 학생 동아리' 30개 팀과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 9개 교를 운영한다.

먼저, '참여UP시민ON 학생 동아리'는 단순 체험을 넘어 학생이 사회 현안을 스스로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교육청은 △민주시민 실천 △사회·정치참여 △역사 등 3개 분야별로 10개 팀씩 총 30개 팀을 선정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9개 팀, 중학교 8개 팀, 고등학교 13개 팀으로, '참여-실천' 중심 구조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동아리당 2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고, 차후 우수 사례를 공유해 학생 참여형 민주시민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교육부와 연계한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 9개 교도 운영한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3개 교, 중학교 2개 교, 고등학교 4개 교다. 이들 선도학교는 △헌법 교육 △학생 자치활동 △교원 연수 등 필수 과제를 기반으로, 학교 특성에 맞는 사회·정치참여, 역사, 5·18 등 선택 과제를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통합형 민주시민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 사례를 확산한다.

고인자 광주시교육청 정책국장은 "민주시민교육은 특정 시기가 아닌 학교 교육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을 연계한 참여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적 가치와 책임을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 △학생인권교육 △노동인권교실 △헌법교육 강사 지원 △청소년 정치학교 △교원 정치참여교육 연수 △교원 평화통일 현장체험 연수 등의 사업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민주시민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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