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인니 국책기관과 손잡고 망고·쿠쿠르마 기반 천연 화장품 개발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6.05.04 17:20   수정 : 2026.05.04 17:19기사원문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코스맥스 인도네시아가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BRIN)과 손잡고 망고 등 천연과일 원료를 기반으로 한 화장품 소재 개발에 나섰다.

4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4월 29일 세르퐁 B.J. 하비비 과학기술단지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망고와 테물라왁을 활용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에 착수했다.

BRIN 소파 파즈리아 의약·전통의약 원료연구센터 소장은 "천연 화장품 시장 확대에 따라 산업 협력을 통한 연구 및 상용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이 혁신 가속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는 인도네시아 대표 과일 중 하나인 망고(Mangifera indica L.)와 테물라왁(Curcuma xanthorrhiza Roxb.)을 핵심 소재로 활용한다. 망고는 미백 기능성 원료로, 테물라왁은 여드름 개선용 활성 성분으로 개발되며, 연구는 다양한 추출 공정과 체외 실험 생물활성 평가, 전산 기반 분석을 통해 효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 양측은 공동 논문과 특허를 창출하고, 프로토타입 개발 및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적용 단계까지 연구를 확장할 계획이다.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해 기술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관계자는 "양측 협력은 기술 교류를 넘어 인도네시아 천연 원료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특허·프로토타입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 천연 화장품 혁신을 창출하는 동시에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천연 원료 공급국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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