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고 기아 웃고..."4월 판매량 각각 8.0% 감소·1.0%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6.05.04 15:55
수정 : 2026.05.04 15:58기사원문
현대차 국내·해외서 19.9%·5.1% 줄어
기아는 국내 7.9% 늘고 해외 0.7% 감소
■4월 현대차 글로벌 판매량 전년比 8.0% 감소
국내 판매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 6622대, 쏘나타 5754대, 아반떼 5475대 등 총 1만8326대를 팔았다. 레저용 차량(RV)은 팰리세이드 3422대, 싼타페 3902대, 투싼 3858대, 코나 2559대, 캐스퍼 1142대 등 총 1만9284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은 협력사 부품 수급 차질로 인해 팰리세이드 G80 등 주력 판매 차종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신차 대기 수요로 판매실적이 줄었다"며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를 시작으로 상품 경쟁력 높은 신차를 올해 대거 출시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 27만7188대 판매...전년比 1.0% 늘어
차종별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5만145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8377대, 쏘렌토가 2만2843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1만2078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승용은 레이 4877대, K5 2366대, K8 1461대, 등 총 1만3441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4995대, 스포티지 4972대, EV3 3898대, 등 총 3만5877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PV5 2262대, 봉고Ⅲ 3335대, 등 총 5727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스포티지로 4만6486대를 기록했다. 셀토스가 2만4797대, K4가 1만865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아중동 판매가 일부 감소했지만중동을 제외한 해외 지역과 국내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SUV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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