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5월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 최대 40% 할인

파이낸셜뉴스       2026.05.04 16:14   수정 : 2026.05.04 16: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축산물 할인과 농촌관광 활성화 행사를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오는 6월까지 2개월간 총 10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이 이뤄진다. 기존 할인 품목인 쌀, 계란, 닭고기에 더해 소비 촉진이 필요한 양파, 배추, 양배추와 시설과채류인 토마토, 참외, 애호박, 파프리카 등이 포함된다.

할인율은 최대 40% 수준이다.

가정의 달 수요가 늘어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도 할인 대상이다. 자조금 단체와 협력해 한우와 돼지고기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식품업계도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5월 한 달간 라면, 빵, 과자 등 가공식품 4300여 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58% 할인 판매가 이뤄진다. 할인은 대형마트, 편의점, 이커머스에서 1+1 행사나 특가 형태로 제공된다.

농촌관광 지원도 확대된다. 기존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5월 한 달로 확대 운영하고 체험 상품은 최대 30%, 숙박 상품은 최대 20% 할인한다. 참여 마을과 상품 수도 전월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다.


아울러 충남 부여, 전북 남원, 전남 보성, 경남 통영, 제주 등 5개 지역의 농촌관광 상품 50여 개에도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워케이션 프로그램 이용 시에는 1일 5만원,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고 여행자 보험도 제공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 정책을 마련했다"며 "농축산물 소비 확대와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