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 Be My Guest’ 캠페인, 프랑스·이탈리아 바이어 트립 마무리…유럽 전통 식품 생산 현장 직접 확인

파이낸셜뉴스       2026.05.04 20:20   수정 : 2026.05.04 20:20기사원문





유럽 미식 문화와 식품 산업을 소개하는 ‘Europe Be My Guest’ 캠페인의 일환으로 프랑스·이탈리아 바이어 트립이 지난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유럽연합(EU)이 후원하고 이탈리아 아시아고 PDO 치즈 보호 협회와 프랑스 육가공 산업 협회(FICT)가 주관했다. 한국·대만·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유통·수입 바이어들이 참석해 유럽 프리미엄 식자재의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첫 일정인 프랑스 파리에서는 FICT 주관으로 비즈니스 미팅과 제품 테이스팅이 진행됐다. 이후 남서부 닥스(Dax) 지역으로 이동해 지리적 표시 보호(PGI) 인증을 받은 전통 햄 ‘잠봉 드 바욘(Jambon de Bayonne PGI)’ 주요 생산지인 FIPSO 공장을 방문, 제조 공정을 살펴봤다.



이탈리아 일정에서는 원산지 보호 명칭(PDO) 생산 구역인 베네토(Veneto)와 트렌티노(Trentino) 주 일대를 방문했다. 해당 지역은 산·언덕·평원이 어우러진 지형과 다양한 식생, 고유한 미세 기후로 아시아고 PDO 치즈 특유의 복합적인 풍미를 만들어내는 핵심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어들은 현지 유제품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기후와 자연환경이 치즈 숙성 및 품질 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확인했다.




참석 바이어 중 한 명은 “단순한 시찰을 넘어 유럽 생산자들의 장인 정신과 품질 관리 기준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이 고품질 유럽산 육가공품과 치즈를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캠페인 측 관계자는 “생산 현장 방문을 통해 유럽 식재료의 투명한 생산 과정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유럽 전통 식품의 가치를 알리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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