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폭발 韓HMM선박, 항구 예인뒤 수리"..인도할 선박 수배중
파이낸셜뉴스
2026.05.05 10:09
수정 : 2026.05.05 10: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중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우리 선박 HMM 나무호에 대한 예인작업에 돌입했다. 폭발한 선박은 자력으로 운항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외교부는 "폭발사고가 난 우리 선박의 정상 운항 가능 여부가 불확실해 인근 항구로 예인한 뒤 피해 상태 등을 확인하고 수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예인선을 수배 중이다. 구체적인 예인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확한 사고원인은 선박 예인 후 피해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파악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MM 측은 "선박 아래쪽, 기관실 좌현 쪽에서 폭발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며, "외부 공격에 따른 폭발인지, 선박 내부 화재인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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