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선물' 그 작품…롯데百 에비뉴엘에 칠보 주얼리 매장

파이낸셜뉴스       2026.05.05 15:04   수정 : 2026.05.05 15: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전통 공예 '칠보'를 기반으로 한 주얼리 브랜드를 본점 핵심 공간에 들이며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본점 에비뉴엘 3층에 '클로이수' 매장을 열고 작품과 칠보 주얼리를 선보인다.

클로이수는 1968년부터 칠보 기법을 이어온 명인 이수경 작가가 설립한 브랜드다.

금속 표면에 유리질 유약을 입힌 뒤 고온에서 녹여 색과 문양을 구현하는 전통 공예 방식이 특징이다.

이 작가의 작품은 최근 외교 무대에서도 주목받았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이후 시진핑 국가주석 부부에게 전달한 노리개가 클로이수 제품이다.

이번 매장에서는 약 30여 종의 아트피스와 칠보 주얼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약 3억원 상당의 대표작 '환타지아'도 함께 전시된다.


해당 매장은 울산 본사 갤러리를 제외하면 제품 구매가 가능한 유일한 오프라인 채널이다.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 흐름에 맞춰 한국 전통미를 강조한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한국적 미감을 담은 칠보 주얼리를 통해 에비뉴엘의 고급 큐레이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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