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공시 품질 개선… 2년 연속 '불성실공시기관' 0곳
파이낸셜뉴스
2026.05.06 10:00
수정 : 2026.05.06 10: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재정경제부는 허장 제2차관 주재로 '2026년도 제5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및 후속 조치'를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3년 연속(기타공공기관은 2년) 통합공시 위반 벌점을 받지 않은 '우수공시기관'은 18곳으로 전년보다 4곳 늘었다. 벌점이 2년 연속 50% 이상 감소한 '공시향상기관'도 14곳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2023년 점검시 통합공시 점검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기관주의' 또는 '불성실공시기관' 지정이 없었던 데 이어 2년 연속 해당 지정 기관이 나오지 않았다.
재경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주무 부처의 기타공공기관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수공시기관에는 다음 연도 공시 점검 면제와 경영평가 우대 등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아울러 올해도 공시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권역별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통합공시 사후점검기관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주요 지적 사항과 작성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허 차관은 "국민의 알권리와 공공기관 투명성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통합공시 점검제도를 통해 공시 품질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