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1분기 영업이익 415억…전년比 2배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6.05.06 14:36
수정 : 2026.05.06 14: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카드가 올해 1분기 두 배 이상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6일 롯데카드는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4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38억원 대비 201.4% 증가한 수치다.
회원 수는 1월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3월 말 기준 955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3월 말 기준 정상채권이 2개월 이상 연체로 전이되는 비율인 연체 전이율은 0.318%를 기록해 레고랜드 사태 이전 수준(0.311%)에 근접했다.
시장 점유율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업 카드사 8곳 기준 개인·법인 신용판매 이용실적에서 롯데카드는 10.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11.0%)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두 자릿수 점유율을 유지했다.
정상호 대표이사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회복력을 입증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였지만 임직원이 힘을 모아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원 팀(One Team) 로카' 기조로 불확실성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결과와 관련해서는 "금융위원회 최종 결정이 남아 있는 만큼 제재 경감을 위해 사고 예방 노력 등을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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