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6구역, 사업시행계획 승인..."서북권 랜드마크 기대"

파이낸셜뉴스       2026.05.07 10:31   수정 : 2026.05.07 09:52기사원문
한국토지신탁-조합 협업 '원활'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제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7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자사가 사업대행을 맡고 있는 북가좌제6구역 조합은 지난 4월 27일 정기총회를 열었다. 전체 조합원 1213명 중 1115명이 참석(참석률 92%)한 가운데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을 포함한 모든 안건을 찬성으로 가결했다.

특히 핵심 안건인 사업시행계획 승인 건은 98%의 찬성률을 기록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조합원들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이번 총회 성료는 조합과 사업대행자인 신탁사간 협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신임 조합장 선출 이후 조합은 한국토지신탁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북가좌6구역은 서울시 통합심의 과정에서 △특별건축구역 지정 △우수디자인 선정에 따른 발코니 100% 확장 △전실 미반영을 통한 효율적 공간 구성 등 굵직한 실적을 거두며 단지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특히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후 인센티브를 통해 발코니 면적을 제한 없이 확장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실사용 면적 증대와 주거 쾌적성 향상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한국토지신탁과 조합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예정이다.

한편 북가좌6구역은 재건축을 통해 1984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초역세권으로,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여러 노선이 교차해 교통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인근 시세를 살펴보면 북가좌6구역과 맞붙어 있는 DMC래미안e편한세상(2012년 준공) 84㎡가 14~15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59㎡는 지난달 22일 13억8000만원에 신고가를 썼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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