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조합 협업 '원활'
7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자사가 사업대행을 맡고 있는 북가좌제6구역 조합은 지난 4월 27일 정기총회를 열었다. 전체 조합원 1213명 중 1115명이 참석(참석률 92%)한 가운데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을 포함한 모든 안건을 찬성으로 가결했다.
특히 핵심 안건인 사업시행계획 승인 건은 98%의 찬성률을 기록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조합원들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이번 총회 성료는 조합과 사업대행자인 신탁사간 협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북가좌6구역은 서울시 통합심의 과정에서 △특별건축구역 지정 △우수디자인 선정에 따른 발코니 100% 확장 △전실 미반영을 통한 효율적 공간 구성 등 굵직한 실적을 거두며 단지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특히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후 인센티브를 통해 발코니 면적을 제한 없이 확장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실사용 면적 증대와 주거 쾌적성 향상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한국토지신탁과 조합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예정이다.
한편 북가좌6구역은 재건축을 통해 1984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초역세권으로,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여러 노선이 교차해 교통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인근 시세를 살펴보면 북가좌6구역과 맞붙어 있는 DMC래미안e편한세상(2012년 준공) 84㎡가 14~15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59㎡는 지난달 22일 13억8000만원에 신고가를 썼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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