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대니얼 대 김과 함께 K팝 글로벌 열풍 조명
파이낸셜뉴스
2026.05.07 13:44
수정 : 2026.05.07 13:44기사원문
9일 저녁 9시 CNN 인터내셔널에서 첫 방송
[파이낸셜뉴스] 한국계 미국인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대니얼 대 김이 오늘날 케이팝이 어떻게 이 자리에 오게 됐는지 조명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7일 CNN에 따르면 CNN 오리지널 시리즈 '케이-에브리띵(K-Everything)'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대니얼 대 김은 케이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을 만나며, 이 산업을 움직이는 '슈퍼 팬' 현상을 집중 조명한다.
이어 녹음실을 방문해 그룹 빅뱅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인 태양을 만난다. 현재 새 솔로 앨범을 작업 중인 태양과 함께 빅뱅의 20주년 재결합에 대한 감회와 케이팝 산업에서 오랜 성공을 이어가기 위한 비결을 짚어본다.
또한, 김은 케이팝 스타 전소미와 그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아이돌로서 걸어온 길과 창작의 자유를 넓혀가기까지의 여정을 돌아본다. 싱어송라이터 에스나(eSNa)와는 남산공원을 산책하며 업계 경험을 공유한다.
신인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부터 '케데헌' 제작진까지
이러한 음악적 유산을 이어받은 새로운 그룹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자난해 6월 데뷔한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대표적이다. 김은 이들의 첫 EP 발매 현장을 찾아 멤버들을 만나고, 아시아 전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케이팝 시상식으로 뻗어 나가는 이들의 여정을 함께한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창의적 자유를 존중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획사 '더블랙레이블'의 5인조 걸그룹 미야오(MEOVV)의 이야기도 함께 소개한다.
색다른 관점을 더하기 위해, 김은 글로벌 흥행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운드트랙 제작진과도 만남을 갖는다. 해당 작품에서 한의사 '허준봉'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기도 했던 김은 제작진과 영화의 성공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OST '골든(Golden)'이 탄생하기까지의 제작 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유튜버에서 겸임교수로 변신한 데이비드 김(David Kim)과의 대화를 통해 오늘날의 음악 씬을 탄생시킨 현대사를 깊이 들여다보는 한편, 케이팝 팬들을 직접 만나 공연 티켓, 굿즈 구매, 해외 콘서트 원정 등에 아낌없이 비용을 투자하는 이유를 생생하게 들어본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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