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소기업 운전자금 신속 공급 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6.05.10 09:30
수정 : 2026.05.10 09: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중소기업 운전자금이 최근 추가경정(추경) 예산안 등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로 확대된 가운데, 각계 관계자들이 모여 이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지난 8일 오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확대 위한 주요 금융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부산경제진흥원장과 BNK부산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 부행장과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책자금의 신속한 공급과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5000억원 추가 편성해 총 1조 3680억원 규모로 늘렸다. 이는 전국 최대 수준이다.
또 지난달부터 오는 12월 사이 만기가 도래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에 대해 최대 6개월간 만기상환을 연장하고 연장기간, 추가 이차보전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차보전 지원 규모는 총 776개사에 2824여억원이 될 전망이다.
회의를 통해 시는 주요 금융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확대된 운전자금이 지역 중소기업에 더 원활히 공급하기로 했다. 또 대외 불확실성으로부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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