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대화, 굴복 아냐"…수뇌부 "美가 항복해야"
뉴시스
2026.05.11 00:01
수정 : 2026.05.11 00:01기사원문
美종전안 답변 전달 후 잇따라 강경 발언
CNN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우리는 결코 적 앞에 고개를 숙이지 않을 것"이라며 "대화나 협상 이야기가 나온다고 해서 그것이 항복이나 후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목표는 이란 국민의 권리를 옹호하고 국가 이익을 단호한 힘으로 수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선의 선택은 항복하고 양보하는 것이다. 미국은 새로운 지역 질서에 적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경파 성향의 알리 닉사드 이란 의회 부의장도 "미국은 위대하고 강력한 이란을 상대로 운을 시험하기로 했으니, 이제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국영 매체들은 파키스탄 중재자를 통해 전달한 답변의 구체적인 내용은 거의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IRNA는 "제안된 계획에 따라 지금 단계의 협상은 역내 적대 행위 중단 문제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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