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출시작 기대 못 미쳐" 넷마블 목표가↓-NH
파이낸셜뉴스
2026.05.11 08:47
수정 : 2026.05.11 08: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상반기 출시한 게임이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는 다소 아쉽다"며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최근 게임주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신작 기대감보단 신작의 흥행 여부나 그에 따른 실적 성장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1·4분기 실적 부진과 더불어 3~4월 출시작들의 실적 기여도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지 못함에 따라 올해 이후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의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6517억원,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6.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의 시장 컨센서스인 702억원을 하회했다.
안 연구원은 "오래된 기존 IP 게임의 매출 하락세가 나타난 반면, '스톤에이지키우기'와 '일곱개의 대죄:Origin'과 같은 신작은 지난 3월 출시되면서 1·4분기 매출에 기여분이 반영되지 못했다"며 "반면 신작 출시에 따른 공격적인 마케팅 집행으로 비용이 증가하며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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