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에콰도르 거점 삼아 중남미 시장 '첫 깃발'

파이낸셜뉴스       2026.05.11 09:26   수정 : 2026.05.11 09:26기사원문
에콰도르 과야킬 지역에 '아이레벨' 러닝센터 1호점 개소



[파이낸셜뉴스] 대교가 에콰도르에 '아이레벨(Eye Level)' 러닝센터 1호점을 열고 중남미 교육 시장 공략의 첫발을 뗐다. 이번 진출은 한국형 자기주도학습 모델이 중남미 권역으로 확산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11일 대교에 따르면, 아이레벨은 최근 에콰도르 과야킬(Guayaquil) 지역에 현지 사업을 총괄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형태의 첫 번째 러닝센터를 개소했다.

중남미 지역에 대교의 교육 서비스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1호점이 들어선 과야킬은 에콰도르의 주요 경제 중심지이자 다양한 국적의 인구가 밀집한 국제 상업 도시다. 대교는 중남미와 연결되는 핵심 권역인 이곳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향후 인근 국가로의 사업 확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에콰도르 아이레벨 센터는 현지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과 학습 환경을 고려해 수학과 영어를 중심으로 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디지털과 대면 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방식을 적용해 학습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개별 맞춤 관리를 통해 학생 스스로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대교는 이번 에콰도르 진출을 시작으로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중남미 내 교육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지역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학습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교는 현재 미국과 베트남을 포함해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아이레벨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유아체육 브랜드 '트니트니'의 해외 직영센터를 여는 등 글로벌 시장 보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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