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냉동 수산물 무역 ㈜어기야팩토리, 부산과학기술혁신 최우수상
파이낸셜뉴스
2026.05.11 11:19
수정 : 2026.05.11 11: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본지가 청년 창업가 발굴 시리즈로 소개한 ㈜어기야팩토리(지난 1일 자 2면 보도)가 제7회 부산과학기술혁신상을 받았다. 자체 기술개발과 사업화 성과를 인정한 것으로, 최현우 대표는 "회사의 기술력과 가치를 알아줘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어기야팩토리와 함께 ㈜동화엔텍이 부산과학기술혁신상을 받았다.
어기야팩토리는 최우수상으로 연구개발 지원금 40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해양수산 분야에 AI를 접목한 물류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부산의 물류허브 전략과 연계한 기술 적용 가능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어기야팩토리는 활·냉동 수산물 무역과 유통 전문기업이다. 대게와 킹크랩, 랍스터 등 값비싼 수산물을 주로 취급한다. 단순한 유통을 넘어 수산업에 특화한 IT 루션도 자체 개발한다. 현장 경험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노후화된 수산업 시스템을 스마트화하는 작업도 한다.
최 대표는 "수산 분야에서 AI 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혁신을 일궈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어기야팩토리의 수산 인공지능 전환(AX)은 노후 산업을 재도약하는 데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머물지 않고 글로벌 수산 분야의 혁신과 글로벌 수출을 확대하겠다"며 " 적극적인 기술 수출과 해외 시장 확대로 수출액을 극대화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수산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동화엔텍은 혁신상 대상을 받아 7000만원을 받았다. 친환경 에너지 기자재 국산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다. 동화엔텍은 PCHE Type 열교환기 기술 국산화를 통해 에너지 기기의 소형화와 최적화를 실현하며 관련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오는 9월 열리는 부산R&D주간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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