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ASLMS 2026 참가... "미국 시장 공략 가속"
파이낸셜뉴스
2026.05.11 10:26
수정 : 2026.05.11 10:26기사원문
고주파·마이크로니들링 RF 투트랙 전략
임상 기반 포트폴리오 확대
11일 클래시스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열린 ASLMS 2026에 참가해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 포트폴리오와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ASLMS는 1980년 설립된 레이저·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분야 학회로, 관련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행사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서 클래시스는 고주파 장비 '에버레스(EVERESSE)'와 마이크로니들링 RF 장비 '쿼드세이(QUADESSY)'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에버레스는 기존 '볼뉴머'의 미국 브랜드명이며, 쿼드세이는 올해 3월 미국 시장에 출시된 장비다. 회사는 두 제품을 축으로 한 투트랙 전략을 통해 현지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학회 개막 전 진행된 프리 세션에서는 대만 피부과 전문의 Carl Cheng 박사가 연자로 나서 '리팟'의 색소 치료 기술과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해당 장비는 색소 치료 목적 사용과 관련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지 의료진의 관심을 끌었다.
클래시스는 이번 학회 참가를 계기로 미국 시장에서의 확장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상 근거를 기반으로 한 '결과 중심' 접근을 통해 기존 경쟁사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시술 조합 및 맞춤형 솔루션 제공까지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설명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미국 시장은 핵심 전략 지역"이라며 "기술력과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래시스는 2007년 설립된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현재 80여 개국에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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