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신공항 조기개항·산은 이전·부산글로벌특별법 달성" 공약
파이낸셜뉴스
2026.05.11 14:19
수정 : 2026.05.11 14:23기사원문
부산시장 후보 3호 공약으로 '인프라' 부문 발표
[파이낸셜뉴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그의 세 번째 공약으로 가덕도신공항,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등 '부산 인프라' 부문에 대해 발표했다.
박형준 후보는 11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도시 부산, 중단 없는 발전'에 대한 공약을 공개했다.
아울러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과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부산발전특별법)의 성사로 한 세계 수준의 산업도시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 후보는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으로 부산과 세계를 잇고 기업과 핵심 인재가 스스로 부산에 찾아와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또 1000만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을 16개 구·군 전역으로 연결해 시민 소득을 높이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박 후보가 시장 시절 밀어붙였던 부산발전특별법과 산은 부산 이전에 대해서는 현 정권에 대한 비판 인식을 밝혔다. 그는 현 정부와 민주당이 부산 발전의 핵심 현안마다 발목을 잡고 있다"며 "3선 시장이 된다면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중단 없는 발전으로 반드시 완성해 내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신공항은 정부 일정에 머무르지 않고 '여객 우선 조기 개항'으로 실 개항 시점을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김해공항의 북미·유럽 직항을 가덕도로 이전·확대하고 동남아 직항도 추가 유치해 직항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박 후보는 "신공항과 도심을 잇는 노선인 '부산형 급행철도' BuTX 개통과 제2해안도로 착공으로 가덕도와 해운대~울산을 잇는 해안 교통축을 구축해 공항 효과를 부울경으로 확산시키겠다"며 "공항 배후지는 비즈니스, 호텔, 컨벤션, 주거를 결합한 복합 도시로 조성하고 물류 산업단지를 함께 설치해 동북아 물류 거점 공항으로 키울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산업은행 이전,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등의 공약은 지난 5년 부산 시정을 이끌며 직접 설계하고 다듬어온 실행 계획"이라며 "부산을 가장 잘 알고 제대로 해온 사람이 부산의 내일을 열어야 한다. 3선 시장이 돼 세계의 관문이 열리고 자본이 몰리며 시민이 번영하는 부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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