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3000억원 녹색채권 발행
파이낸셜뉴스
2026.05.11 16:41
수정 : 2026.05.11 16:41기사원문
올해 시중은행 중 최초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3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올해 시중은행의 첫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이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8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총 3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조달 자금은 전액 태양광·풍력 기반 에너지 생산과 폐기물 에너지 회수 프로젝트 등 친환경 사업 지원에 쓰인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녹색금융 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강화하고 ESG 금융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우리은행의 2026년 ESG 경영전략인 'NEXT ESG'와 세부 실행 과제인 'NEXT 50'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리은행은 올해 ESG 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5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으며, 녹색채권 발행 확대를 주요 과제로 추진 중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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