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1000달러선 유지…중동 협상 악화에 서클 호재 혼조
파이낸셜뉴스
2026.05.12 10:37
수정 : 2026.05.12 10: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12일 8만1000달러선을 유지 중이다. 미국과 이란과의 종전 협상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클이 스테이블코인 확산 기대감에 급등하며 시장에 혼조로 작용한 양상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33% 오른 8만1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2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48%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좌초 위기까지 내몰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휴전 상황에 대해 "믿을 수 없이 약한 상태"라고 표현했다.
동시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실적 발표로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 기류도 형성됐다. 같은 날 서클은 뉴욕 증시에서 15.91% 급등한 131.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서클은 실적 발표를 통해 USDC 유통량이 1·4분기 말 기준 77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51로 '중립'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54% 오른 2333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66% 상승한 1.48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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