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1Q 영업익 148억·453%↑…패션·뷰티 성장
파이낸셜뉴스
2026.05.12 18:12
수정 : 2026.05.12 18:29기사원문
어뮤즈, 방콕에 정식매장...해외진출 확대
[파이낸셜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패션, 뷰티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결 기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15% 증가한 14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수입 브랜드 호조와 자사 브랜드 경쟁력 회복, 화장품사업 성장 등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수입패션부문은 브루넬로 쿠치넬리, 릭오웬스, 어그, 에르노 등이 성장하며 매출이 35% 증가했다.
코스메틱부문 매출은 1240억원으로 작년 2·4분기 기존 최고 매출(1156억원) 대비 7% 증가했다. 특히 수입코스메틱부문은 로에베 퍼퓸, 돌체앤가바나 뷰티, 딥티크 등 니치향수와 럭셔리 뷰티 수요 확대로 20% 성장했다.
자사 뷰티부문도 해외 시장 확대로 성장을 이어갔다. 자회사 어뮤즈코리아는 지난 1일 태국 유통기업 센트럴그룹과 독점 리테일 계약을 체결하고 이날 방콕 쇼핑몰에 정식 매장을 열었다.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센트럴월드 내 대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오픈일에는 어뮤즈 모델 장원영을 비롯해 현지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뮤즈는 태국을 교두보로 홍콩, 마카오 최대 뷰티편집숍 매닝스 100개 매장 입점 등을 추진하고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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