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의 힘' 영업익 2584% 날아오른 펄어비스

파이낸셜뉴스       2026.05.12 18:24   수정 : 2026.05.12 18:24기사원문
2121억으로 분기기준 역대 최대

펄어비스가 콘솔 신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적자를 이어가던 수익 구조도 단숨에 흑자로 돌아서며 놀라운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펄어비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85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 당기순이익 170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9.8%, 전분기 대비 38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84.8% 늘었고, 전 분기와 비교하면 3만200% 급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은 '붉은사막' 흥행 효과가 이끌었다.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은 글로벌 시장에서 500만장 이상 판매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전체 매출 가운데 '붉은사막' 매출은 2665억원으로, 기존 주력 IP인 '검은사막'(616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해외 시장 비중이 94%에 달했다. 이 가운데 북미·유럽 매출 비중은 81%로 집계됐다.
콘솔과 PC 플랫폼 매출 비중은 각각 50%씩 고르게 나타났다. 출시 이후 빠른 업데이트 대응도 이용자 평가를 끌어올렸다. 펄어비스는 난이도 조정과 조작 개선, 콘텐츠·UI 보완 패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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