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1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 8월 완료
파이낸셜뉴스
2026.05.12 18:33
수정 : 2026.05.12 18:33기사원문
부산교통公 사업비 4330억 투입
신조 전동차 전면도입 순차 진행
스마트 예방검수시스템도 첫 적용
승인 절차를 남겨둔 7개 편성은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영업 운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1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 사업은 사업비 총 4330억원이 투입돼 4단계에 걸쳐 추진됐다. 2017~2018년 1단계 40칸(5개 편성), 2021년 2단계 48칸(6개 편성)에 이어 2023~2025년 3단계 200칸(25개 편성)이 순차 반입됐다. 4단계 72칸(9개 편성)을 끝으로 약 10년에 걸친 사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승객 편의 시설도 대폭 개선됐다. 고화질 폐쇄회로(CC)TV와 고성능 냉방장치, 대형 전자노선안내표시기를 설치했으며,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고려한 배리어프리 설계도 적용했다.
공사는 1호선에 이어 2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도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 규모는 168칸(28개 편성), 총 2085억원이다. 공사는 연내 9개 편성을 반입하고, 성능시험과 시운전을 거쳐 2027년 상반기부터 영업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1호선 신조 전동차 전면 도입은 100년 교통기관을 바라보는 공사의 미래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차량 적기 교체와 철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철도 운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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