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더블유씨피, 이차전지 유망 트렌드 다 갖춰...목표가 2만5000원"

파이낸셜뉴스       2026.05.13 10:14   수정 : 2026.05.13 10: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DB증권은 13일 더블유씨피에 대해 이차전지 섹터 유망 트렌드에 합하는 조건을 다 갖춘데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에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 5000원을 제시했다.

안회수 연구원은 "동 사의 올 1분기 매출액은 428억원(+162%YoY, +57%QoQ), 영업적자 는 2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 절반 수준으로 축소시켰다"라면서 "이는 삼성SDI의 양호한 실적 덕분에 동사 가동률도 60% 수준까지 회복됐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은 2166억원(+95%YoY), 영업적자는 444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를 크게 축소시켰고, 흑자전환은 4분기로 전망한다"라며 "하반기 SKON 미국 ESS향, SDI 미국 LFP 배터리향이 신규 출하 계획되어 있어 국내 6개 라인 풀가동 진입이 예상된다"라고 부연했다.

DB증권은 더블유씨피가 이차전지 섹터 트렌드에 모두 부합하는 점을 호재로 꼽았다.


특히 ESS용 LFP 배터리용 분리막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통상 LFP에는 삼원계보다 분리막이 더 많이 들어가는데, 주요 고객사가 미국 생산 시작을 앞드고 있다"라며 "이와 함께 동사는 미국 전기차 사와 46파이 전용 고함침성 분리막 공급 논의 중인데 기능성 분리막으로 판가 프리미엄이 기대되며, 시장 선점 시 46파이 배터리 생산하는 신규 고객사 확보에도 도움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에는 CATL 외에도 SDI의 헝가리 2공장, 테슬라 독일 공장 계획이 진행 중인데, 2028년 동사 헝가리 공장 가동으로 외형성장 지속이 기대된다"라면서 "향후 출하량 증가, 고객 다변화 바탕으로 회복 시나리오는 확정된 만큼, 장치산업 성격으로 가동률 개선 시 이익률의 빠른 회복 가능하고 섹터 내 밸류에이션 매력도 돋보이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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