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AI 거버넌스 구축 속도 "혁신과 신뢰 균형"

파이낸셜뉴스       2026.05.13 10:55   수정 : 2026.05.13 10:55기사원문
그룹 AI 거버넌스 표준안 마련



[파이낸셜뉴스] NH농협금융지주가 전사적 인공지능(AI) 거버넌스 체계 정비에 본격 착수했다.

13일 농협금융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농협금융 AI 거버넌스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약 8개월간 그룹 표준안을 완료해 은행·보험·증권·캐피탈·저축은행 등 계열사별 내재화 작업을 거쳐 AI 거버넌스를 종합 설계할 예정이다.

조직·리스크·내부통제·IT·정보보호 등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전사적 추진체계도 가동한다.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각종 내규와 프레임워크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설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 내부통제 시스템과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실무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거버넌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임직원들은 외부 규제 환경과 내부 업무 특수성을 꼼꼼히 반영한 AI 활용기준을 수립함으로써, 잠재적 리스크에 대비하고 전사적 인공지능전환(AX) 추진 기반을 공고히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농협금융 관계자는"AI 거버넌스는 변화를 늦추는 통제장치가 아닌, 속도를 높이기 위한 안전장치"라며 "혁신과 신뢰의 선순환 체계를 이루기 위한 적절한 균형점을 찾아가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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