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김용범, 기업 초과이윤 배당 주장? 음해성 가짜뉴스"

파이낸셜뉴스       2026.05.13 13:31   수정 : 2026.05.13 13:34기사원문
"김 실장 발언은 국가 초과세수 국민배당 검토 취지"
"기업 초과이윤 국민배당 주장했다는 보도는 왜곡"
"정치적 비판도 사실 기반해야 민주주의 해치지 않아"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AI 부문 초과이윤' 관련 발언을 두고 일부 언론이 기업의 초과이윤을 국민에게 배당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음해성 가짜뉴스"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여론조작용 가짜뉴스 안 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김용범 실장이 한 말은 'AI 부문 초과이윤으로 발생하는 국가의 초과세수를 국민배당하는 방안 검토'이고, 이에 일부 언론이 이 발언을 편집해 '김 실장이 기업의 초과이윤을 국민배당하는 방안 검토를 주장했다'는 음해성 가짜뉴스를 유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실장이 이를 부인하고 초과세수 배당 검토 주장이었다며 해명이 아닌 설명을 친절하게 했고 관련 보도까지 났음에도 여전히 이런 음해성 보도를 하는 이유가 뭘까"라고 반문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적 비난이나 비판도 사실에 기반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를 해치게 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보도는 김 실장의 AI 과실 배당 관련 발언을 둘러싼 논란을 다룬 기사다. 김 실장 측은 AI 산업 성장으로 발생하는 기업 초과이윤 자체를 국민에게 배당하자는 취지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늘어나는 세수 등 국가 재정 여력을 국민에게 환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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