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순자산 2000억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6.05.13 13:37   수정 : 2026.05.13 13: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 순자산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상장 이후 한 달여 만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해당 ETF 순자산액은 204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6거래일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빠른 자금 유입이 이어진 결과다.

이 상품은 재사용 발사체와 AI 기반 위성 데이터 분석, 우주 데이터센터 등 우주 산업 내 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기존 항공·방산 중심 우주 ETF와 달리 뉴 스페이스 기업 비중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로켓랩(26.48%), 에코스타(21.52%), 레드와이어, 인튜이티브 머신스, MDA 스페이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등이 포함됐다. 특히 스페이스X 지분을 보유한 에코스타 편입 비중은 국내 상장 ETF 가운데 높은 수준이다.

수익률과 자금 유입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해당 ETF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14.88%를 기록했고,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규모는 816억원으로 집계됐다. 출시 이후 대부분 거래일에서 개인 순매수세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김현태 한투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은 "우주 산업은 아직 초기 성장 단계에 있는 만큼,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고성장 순수 우주기술 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3년부터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펀드 운용을 통해 축적한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성과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