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올해 코스피 상단 9500 제시…"강세장서 1만도 가능"
파이낸셜뉴스
2026.05.13 15:07
수정 : 2026.05.13 15: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올해 코스피 상단을 9500으로 제시하면서,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1만도 달성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놨다.
모건스탠리는 12일(현지시간) 내놓은 보고서에서 올해 코스피 전망 범위를 6500~9500으로 제시했다. 상반기 목표치는 8500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코스피가 구조적 성장과 지속적인 개혁을 통해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에도 중동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코스피는 회복 탄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중동 전쟁이 6월 이후에도 지속된다면 영향은 불가피하겠지만, 선제적인 정책이 완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스피 상승 배경으로 지속되는 산업 사이클을 꼽았다. 그간 한국 자본시장은 경기에 민감하고 물리적 자산 비중이 크다는 점이 불리한 요소가 됐지만, IT를 비롯해 에너지안보, 방산, 재건, 자동차, 로봇 등 산업 사이클이 다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하반기 자본시장법 개정, 주가누르기 방지법 등이 추진된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모건스탠리는 SK스퀘어와 NC를 관심 종목에 추가했다고도 전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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