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넘어 문화권으로… 고려대 글로벌 교류행사 연다
파이낸셜뉴스
2026.05.14 14:29
수정 : 2026.05.14 14:29기사원문
교환학생·재학생·외국인 교원 등 참여
[파이낸셜뉴스] 고려대가 외국인 교환학생과 재학생이 각국 문화를 나누는 글로벌 캠퍼스 축제를 연다. 올해 행사는 20개 지역 부스를 통해 각국의 역사·의상·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데서 나아가, 다양한 문화권 학생들이 직접 교류하는 글로벌 캠퍼스 행사로 마련됐다.
13일 고려대학교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서울 안암캠퍼스 민주광장에서 '2026학년도 1학기 ISFF'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과 아시아, 미주, 오세아니아 등 20개 지역 부스가 운영된다. 유럽에서는 독일·영국 등 9개국, 아시아에서는 한국·일본·베트남 등 6개국, 미주에서는 미국·캐나다 등 4개국, 오세아니아에서는 호주가 참여한다.
행사는 특정 국가를 앞세우기보다 지역별 문화권의 특성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을 하나의 '스칸디나비아' 부스로 묶어 운영하는 등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별 전통문화 체험, 전통무용 관람, 참가 학생 패션쇼와 탤런트쇼 등이 마련된다. 외국인 교원도 부스 운영에 참여해 학생들과 교류한다. 행사장은 민주광장 내 24개 부스 규모로 조성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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