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포장 주문했더니 캐리어에 '꺼져'·손가락 욕설…"다른 손님이 쓴 것" 황당 해명

파이낸셜뉴스       2026.05.14 14:09   수정 : 2026.05.14 14: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페에서 받은 테이크아웃 커피 캐리어에 욕설과 부적절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는 최근 한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여러 잔을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며 캐리어에 담아 달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A씨가 캐리어를 받아 든 뒤 살펴보니 표면에 '꺼져'라는 큼지막한 글씨와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올린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A씨는 "매장에 항의했더니 카페 사장이나 직원이 그런 것은 아니라고 했다"며 "다른 손님이 캐리어를 사용하고 돌려받았는데 그런 게 쓰여있는 줄 점원이 확인을 못 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캐리어를 재사용하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하는데, 진짜인지 의문이고 너무 황당했다"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도 "글씨가 저렇게 큰데 못 봤다는 게 말이 되냐", "저걸 어떻게 못 보냐. 음료를 꽂을 때 안 보일 리가 없다"는 등 카페 측의 해명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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