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삼성중공업 협력업체에 상생금융 178억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5.14 11:20
수정 : 2026.05.14 11:20기사원문
한국무역보험공사, 3천억 특별보증 공급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이 조선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해 삼성중공업 협력업체에 유동성을 공급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삼성중공업,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13일 울산 동구 소재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 산업 수출경쟁력 강화와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과 삼성중공업은 각각 178억원과 35억원 등 213억원을 무보에 공동 출연한다. 무보는 이를 기반으로 삼성중공업 협력업체에 총 30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삼성중공업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특별보증을 통한 유동성 지원과 보증료 전액 지원을 함께 받아 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맞춰 조선업 수출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조선업을 비롯한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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