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최대 실적"...풀무원, 영업익 190억·전년비 69%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6.05.15 15:46
수정 : 2026.05.15 15:33기사원문
매출 8504억원…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
[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은 올해 연결 기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190억원으로 전년 동기 113억원 대비 77억원(68.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85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935억원) 대비 569억원(7.2%)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최대 실적이다.
풀무원은 이번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미국·중국 법인의 수익성 개선과 일본 법인의 적자 축소를 꼽았다. 미국과 중국 법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189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법인은 지난해 하반기 흑자 전환 이후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해외사업 턴어라운드 흐름을 본격화했다.
일본법인은 생산거점 효율화와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적자 규모를 전년 대비 40% 이상 축소했다.
식품서비스유통부문은 산업체·군급식 등 신규 수주 확대와 공항 라운지, 휴게소 및 컨세션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6% 증가한 25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3% 증가한 61억원을 달성했다.
이 밖에 국내식품제조유통부문은 내수 침체와 고환율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3% 증가한 매출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김종헌 풀무원 경영기획실장은 "포트폴리오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창출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콜드체인 경쟁력과 현지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두부와 면류 등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과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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