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 패러다임 바꿔야"...디벨로퍼협회,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6.05.15 16:57
수정 : 2026.05.15 17: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동산 개발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조망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디벨로퍼협회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등과 공동으로 오는 16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조전환과 정책 과제'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양 연구원은 '산업 고도화에 따른 건축물 용도 유연화 방향과 과제', 김동원 연구원은 '자기자본에 대한 재정의'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양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각종 법령과 규제에 의해 용도변경이 매우 어렵고, 경직돼 있다"며 "건축물 용도의 다양화·복합화를 허용하고, 건축물과 토지의 용도변경 유연화를 통해 공간의 최유효 이용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건전한 부동산 공급 시장 구축을 위해 자기자본 비율 확대에 앞서 자생적으로 자기자본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예로 인허가 완료 이후 변동 된 부분을 자기자본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발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경색, 책임준공 신규 수주 소멸 등으로 개발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자체 체질 개선 노력도 필요하지만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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