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푸틴, 시진핑 초청으로 19∼20일 중국 공식 방문"
연합뉴스
2026.05.16 15:47
수정 : 2026.05.16 15:47기사원문
러 "푸틴, 시진핑 초청으로 19∼20일 중국 공식 방문"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크렘린궁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현안,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 및 전략적 상호 협력을 더 강화하는 방안, 주요 국제·지역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두 정상은 '러시아·중국의 해'(2026∼2027년) 기념행사에 함께 참석하고, 정상회담 뒤에는 최고위급 공동성명과 양국 정부 간 협약 서명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푸틴 대통령은 방중 기간 리창 중국 총리와도 회담하고, 무역·경제 협력 전망을 논의할 것이라고 크렘린궁은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일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중국 방문을 마친 뒤 나흘 만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마지막으로 직접 대면한 것은 작년 9월 중국이 베이징에서 개최한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때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까지 세 정상이 나란히 톈안먼 망루에 올라 북·중·러 밀착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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