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 회담에 이어 푸틴·시진핑, 이번주 베이징에서 회담

파이낸셜뉴스       2026.05.17 20:46   수정 : 2026.05.17 20: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두 나라 정부가 발표했다.

CNBC 등 외신은 러시아 크렘린궁과 중국 외교부가 16일(현지시간) 이 같은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크렘린궁은 성명을 통해 "이번 러시아 대통령의 방중은 양국 관계의 근간이 되는 '러·중 우호조약' 체결 25주년에 맞춰 기획됐다"고 방문 배경을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다방면에 걸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크렘린궁은 "두 정상이 현재의 양자 관계 현안을 비롯해 러시아 연방과 중화인민공화국 간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 및 전략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주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 역시 공식 소셜미디어(X)를 통해 한 줄짜리 짧은 게시글로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중 일정을 공식 확인했다.

이번 만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 주석의 베이징 회담이 끝난 지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루어져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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