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올라타니 커버드콜도 웃었다…1년 수익률 148%

파이낸셜뉴스       2026.05.18 10:17   수정 : 2026.05.18 10: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지면서 반도체 기반 커버드콜 ETF 수익률도 뛰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의 최근 1년 수익률(PR)은 112.94%로 집계됐다. 분배금을 포함한 총수익률(TR)은 148.07%로, 국내 상장 해외형 커버드콜 ETF 37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주가 수익률과 총수익률 모두 100%를 넘은 상품은 해당 ETF가 유일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도 PR 59.34%, TR 73.35%로 동일 유형 내 1위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미국 반도체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에 투자하면서 나스닥100 ETF(QQQ)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반도체 주가 상승에 참여하면서 옵션 프리미엄 수익과 월분배를 함께 추구하는 구조다.

포트폴리오는 GPU·AI 가속기, 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주문형 반도체(ASIC) 등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분산 투자한다.
또 매일 만기가 도래하는 데일리 옵션을 활용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는 반도체 밸류체인 5개 영역에 분산투자하는 전략을 통해 메모리 사이클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을 뿐 아니라, 반도체 슈퍼사이클 어느 단계에서도 수혜를 추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는 월분배형 상품으로, 최근 1년간 월평균 1.25%의 분배율을 기록했다"며 "지속 성장이 전망되는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동시에 월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연금계좌 등을 활용해 장기 투자 시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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