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신영수 대표 "작은 성공에서 혁신 시작"

파이낸셜뉴스       2026.05.18 10:24   수정 : 2026.05.18 10: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물류산업 미래를 바꾸는 거대한 혁신은 결국 '작은 성공'에서 시작됩니다."

18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신영수 대표가 타운홀미팅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과 조직문화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지난 14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4000여명 임직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 대표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고 미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작은 성공'을 제시했다. 그는 "배송 지연을 조금 줄이고 고객 문의 응대 품질을 조금 높이며, 현장 안전사고 가능성을 한 건이라도 줄이는 것이 모두 작은 성공"이라며 "작은 성공이 반복되면 개인 자신감이 되고, 팀 문화가 되며, 결국 회사 체질 자체를 바꾸는 혁신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는 일부 조직이나 특정 리더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비전과 사업전략에 대한 전 구성원 공감 속에서 시작된다"며 "더욱 탄탄한 조직공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타운홀미팅 운영을 확대하고 구성원과의 소통 접점을 지속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초격차 기술 경쟁력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이 산업 판도를 바꾸고 있는 가운데 자사가 축적한 물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미래 성장동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은 물론 물류업계 패러다임 전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고객 서비스 혁신을 위한 방향성도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도입한 주7일 배송 '매일오네'를 안착시킨 데 이어 서비스 수준을 고도화하고 배송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지만 확실한 성공 경험을 축적하고 이러한 성과 창출 DNA가 다시 새로운 성장동력과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