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 피지컬 AI 경쟁력 강화…AI 국제표준 인증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5.18 10:46   수정 : 2026.05.18 10: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이노베이트가 엄격한 인공지능(AI) 관리 기준이 요구되는 규제 산업으로의 사업 확장에 유리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2월 AI 시스템의 품질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국제표준 ISO/IEC 25058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ISO/IEC 42001 인증까지 추가하며 AI 기술력과 관리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게 됐다.

해당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합동기술위원회(JTC)가 인공지능경영시스템(AIMS)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인증 범위는 AI 개발·운영 조직과 해당 조직에서 생산·운영하는 서비스 전반이다. 이는 AI 시스템의 윤리성, 투명성, 책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프레임워크를 갖췄음을 의미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AI 기술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롯데이노베이트는 통합 AI 플랫폼 '아이멤버(Aimmeber)'를 비롯해 휴머노이드 로봇 등 물리적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AI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4년부터 '아이멤버'를 론칭해 성능을 고도화오며, 최근 월드IT쇼에서는 △심층 보고서 △동영상 메이커 △캔버스 등 '아이멤버 WORK 4.0'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나아가 '아이멤버'로 축적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범용 피지컬 AI 기반의 RaaS(Robot as a Service)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로이'는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에 참여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고, 월드IT쇼에서는 자체 비전 AI 기술을 통해 상품을 인식∙설명하는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우수한 AI 기술력을 글로벌 수준의 검증된 관리체계로 뒷받침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신뢰받는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AI 기술 고도화와 함께 책임 있는 AI 운영 체계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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