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세교3지구에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 공약

파이낸셜뉴스       2026.05.18 11:16   수정 : 2026.05.18 11:16기사원문
미래형 복합의료단지 조성, 의료 인프라 확충

【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18일 오산 세교3지구에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는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전문 인력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오산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의료시설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며 "시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병원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단순한 병원 건립을 넘어선 '의료·주거·복지 융합형' 모델이다.

이 후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추진한 '패키지형 종합병원 모델'을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혔다.

종합병원과 오피스텔,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을 하나로 결합해 시너지를 내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세교3지구 개발계획 수립 단계부터 대규모 의료시설 용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지구 준공 이후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민간 사업자를 유치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대학병원 유치는 오산시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핵심 정책"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안심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의료와 복지, 주거가 결합된 복합 의료단지 조성을 통해 오산의 향후 100년 경쟁력을 든든하게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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