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 "K뷰티, 지속가능 성장 위해 새로운 전략 필요"
파이낸셜뉴스
2026.05.18 17:31
수정 : 2026.05.18 17:27기사원문
스킨케어 새 기준 안착 평가 브랜드 차별화·개인화 등 강조
[파이낸셜뉴스] 미국에서 열린 한 국제 행사에서 K뷰티 대표기업으로 초청된 아모레퍼시픽의 김승환 대표이사가 "지속 가능한 K뷰티 성장을 위해 새로운 단계의 전략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 11∼13일 미국 팜비치에서 패션·뷰티 산업 전문 미디어 WWD가 주최한 '뷰티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K뷰티는 더 이상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빠르게 성장해온 K뷰티 확산을 위해 △브랜드 정체성 차별화 △카테고리 확장 △연구개발(R&D) 기반 과학 혁신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경험 확대 등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김 대표는 "높은 기준의 한국 소비자와 지속적인 제품 혁신, 개방형 제조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되며 K뷰티만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왔다"고 평가했다. 아모레퍼시픽과 관련해서는 "설화수, 라네즈, 에스트라 등 다양한 브랜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피부를 넘어 삶 전반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안하는 등 웰니스 영역도 확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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