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공단 혁신’ 다 잡았다… 환경·시설公 통합 시너지
파이낸셜뉴스
2026.05.18 18:05
수정 : 2026.05.18 18:05기사원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통합체제 안착으로 경쟁력 확보
경영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산재 감축·ESG 경영 등 박차
공단은 2022년 10월 1일 전국 최초로 환경공단과 시설공단 기능을 통합해 출범한 통합 공기업이다.
환경·교통·체육·도시기반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며 전국에 유례없는 공공서비스 혁신 모델을 구축했다.
안전·환경·교통·체육·도시관리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 중심 공공서비스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고,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쟁력을 입증했다. AI 기반 시설관리, ESG 중심 지속가능 경영, 시민 체감형 서비스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며 기존 지방공기업의 한계를 넘어선 미래형 통합 공기업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문기봉 이사장은 "공단이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가치는 '안전'이다"면서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시설을 운영하는 만큼 안전은 존재 이유라는 인식 아래 전사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2025년 현장 근로자 참여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유해·위험요인 459건을 발굴하고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협력업체 11개사를 대상으로 화재 비상대응절차 안전코칭을 실시하며 산업현장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였다.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투자도 확대됐다. 신천 전 구간에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확대 설치했고,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97개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올해는 안전경영 체계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한다. 지하도상가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밀폐공간 안전시스템 도입, 협력업체 합동 도상훈련 확대 등을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대구 구현에 나선다.
디지털 전환은 공단 미래 전략의 핵심 축이다. 2025년 이상상황 감지 AI 폐쇄회로TV(CCTV) 도입과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스마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통합주차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인력 효율화와 운영 혁신 성과를 냈다.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공단의 핵심 역할이다. 최고의 하수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확대에도 집중한다. 신천 수변공간을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신천 물놀이장 운영 개선과 푸른숲 관리방안을 마련해 사계절 시민 휴식공간으로 기능을 강화했다.
공단은 안전·재난 관리체계 고도화, 미래전략사업 강화, AI 기반 시설관리 혁신, 탄소중립 이행체계 구축, 시민참여 준법경영, 성과 중심 조직운영 등 15대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산업재해 10% 감축, 미래사업 활성화지수 100% 달성, ESG지수 100% 달성,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등이 핵심 목표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 구축에도 힘쓴다. 지역 물기업 지원사업으로 베트남 물산업 시장개척단 참가와 수출 상담 지원을 통해 지역 물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문 이사장은 "공단은 전국 최초 환경·시설 통합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가장 성공적인 혁신 모델로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시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AI·ESG·안전 중심 미래형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해 시민이 가장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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