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수소 클러스터 핵심시설 내달 ‘첫삽’

파이낸셜뉴스       2026.05.18 18:06   수정 : 2026.05.18 18:06기사원문
2028년까지 총 668억 투입

【파이낸셜뉴스 동해·삼척=김기섭 기자】 강원자치도가 추진하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핵심 기반시설 3개 동이 올해 6월 동해 북평제2일반산업단지에서 첫 삽을 뜬다.

산업진흥센터·안전성시험센터·시스템실증센터를 짓는 데 2028년까지 총사업비 668억원(국비 245억원, 지방비 423억원)이 투입되며, 부지 1만5517㎡에 연면적 9618㎡ 규모로 조성된다. 이들 시설은 수소기업 사업화를 돕는 산업진흥 플랫폼과 신기술·제품을 검증하는 시험인증 플랫폼 기능을 함께 맡게 된다.

18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3개 센터의 설계를 끝내고 조달계약 절차를 밟고 있다. 시공사 선정과 감리용역 계약이 마무리되는 대로 6월 중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건축물 3개 동에는 38종의 설비와 장비가 들어선다.
도는 이 시설을 통해 수소 저장·운송 분야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지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도는 수소산업의 시험·평가·실증 기능을 한데 모아 지역 기업·연구기관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 토대를 다질 방침이다. 기반시설이 안정되면 클러스터 입주 기업 유치와 동해안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kees26@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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