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마녀와 함께… 요즘 핫한 K푸드 '오감'으로 즐기세요
파이낸셜뉴스
2026.05.18 18:10
수정 : 2026.05.18 18:10기사원문
6월 16일 서초구 aT센터서 개막
올해 처음 쾌적한 실내로 무대 옮겨
푸드트럭 존·스타벅스 커피교실 등
역대급 경험·체류형 전시로 진행
식품기업엔 글로벌 판로 개척 기회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K컬처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른 K푸드의 대표적 종합식품박람회인 '2026 서울식품유통대전(K푸드쇼)'이 오는 6월 오감을 자극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기존에 단순히 제품을 관람하는 '보는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오감으로 즐기는 '경험을 하고, 체류하는 전시'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새로운 미식의 경험을 선사한다.
■역대 최대 규모 '체험형 전시' 전환
올해 행사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후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에 걸맞게 단순한 '관람'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먹고, 마시고, 머무는 '오감 만족 체험형 축제'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열린다. 특히 기존의 행사 주무대였던 서울의 심장인 서울시청 광장을 떠나 식품 전문 실내 전시공간인 aT센터로 무대를 옮겨 내실을 강화하는 등 대폭적인 변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행사의 메인 슬로건은 'K분식, 세계의 식탁으로(K-Street Food, To Global Tables)'다. 최근 북미와 유럽 등 전 세계를 뒤흔든 냉동김밥, 떡볶이 등의 인기를 반영해 한국 분식 문화가 가진 산업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역점을 뒀다.
행사장은 분식뿐만 아니라 식음료, 외식 프랜차이즈, 유통·주류, 식자재 등 국내 식품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규모로 짜임새 있게 구성된다. 주요 부스로는 △CJ제일제당, 농심, 풀무원, 대상, 오뚜기, 삼양식품 등 식품업계 △크라운해태, 오리온, 롯데웰푸드 등 제과업계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신세계L&B 등 주류업계 △서울우유, 남양유업 등 유업계 △이마트, 롯데마트, GS리테일 등 유통업계 △전남 장흥군, 산림조합중앙회 등 공공기관 등 40여개가 참여한다. 글로벌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진화한 다양한 K푸드 제품들과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각 기업 부스를 둘러만 봐도 K푸드 신제품 등 각종 경품을 무료로 푸짐하게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소비자는 최신 식품 트렌드를 직접 목격할 수 있고, 참가한 기업들은 소비자의 생생한 피드백을 즉각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중소브랜드에는 국내 바이어들과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명셰프 쿠킹쇼·바리스타 교실 등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변화는 '경험하고 체류하는 전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색적 경험을 추구하는 1030세대를 겨냥, 현장의 생동감을 극대화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했다. '경험하는 전시'의 정점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아카데미 공간'이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미식 퍼포먼스'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서 '중식 마녀'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하면서 유명해진 이문정 셰프가 무대에 올라 K푸드를 재해석한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감 만족 '커피 클래스'는 스타벅스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교실을 통해 최신 디저트 트렌드와 어울리는 커피 추출법을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선착순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스트리트 감성을 녹인 '푸드트럭존'은 행사장에 마련된 특별구역에서 다채로운 K푸드를 즉석에서 맛보며 마치 축제 현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2026 서울식품유통대전'의 사전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안내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event.fnnews.com/kfoodshow)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